필리핀 바기오에서 2시간 떨어진 곳이며, 벼 빗자루를 만들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빔못토봇이라는 시골 마을입니다.
이곳엔 교회도 없고, 목회자도 없는 곳입니다. 이곳에 60 여년된 낡은 공립초등학교가 있는데, 아이들이 점심 시간이 되면 집에 가서 밥을 먹고 오던지, 아니면 구멍 가게에 가서 비스켓으로 점심 시간을 갖는 것을 보면서, 이곳 아이들이 도시락을 가져 올 형편이 안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약 점심 무료 급식 사역을 하면 방과 후에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놀고, 성경 공부도 하고, 컴퓨터 교실을 통해 영어 성경을 타이핑하게 해서 말씀도 암송하게 하며,
스포츠 교실(농구, 탁구, 축구)을 통해 아이들 건강도 챙겨 주고 싶어서 지난달 1월 26일부터 초등학생들의(전교생 40명) 점심 무료 급식 사역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부족하고, 미약하게 시작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복음으로 새롭게 새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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