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자리에서 간증을 통해 제가 받은 은혜의 시간들을 고백할 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날 광고시간에 mipi 세미나 소식을 듣고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영적 갈급함이 있었고 이 훈련에 대한 마음속의 이끌림이 있었지만 주일 저녁 7시 시간적 여건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얼마 뒤 멘토이자 사랑하는 믿음의 도역자와 삶을 나누며 이야기 하던 중에 mipi기도모임에 참석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권유를 받고 그 순간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동역자를 통해 결단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놀라우신 하나님께서는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시간도 만들어 주셧습니다. 이 또한 주님의 인도하심이라 믿습니다.

     

    저에게는 아직 자녀가 없지만 믿음의 유산을 물려 줄 엄마가 되기 위해 앞으로 저에게 주실 생명에 대한 소망을 품고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갑자가 기도가 잘 흘러 나오지 않아 잘못된 기도를 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하게 되었고 mipi 에서 기도에 대해 하나 하나 , 차근 차근 배울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고 훈련에 임하였습니다.

     

    첫시간, 찬양애 대해, 찬양이 무엇인지, 어떻게 찬양하는지를 배우고  일주일간  삶 가운데서 틈틈히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는 훈련을 했습니다. 찬양을 통해 선하고 신실하신 하나님, 치유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위로의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은 저에게 여러모습으로 다가오시고 만지셨던 주님을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고백의 시간을 통하여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버리지 못한 기질과 습관 등 많은 허물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때도 일주일 간 삶 속에서 죄를 범한 것들을 십자가가 그려진 종이 위에 적으며 어떤 부분에서 같은 죄를 계속하여 짓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고, 저의 가장 약한 부분을 놓고 회개하여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없어지지 않는 나의 기질과 성향으로 인한 죄성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나는 매일 매일 죄를 짓고 살아가는 죄인임을, 주님앞에 나는 너무나  나약한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죄인도 주님께서는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따뜻하게 다가오셨습니다.

     

    세번째, 감사의 시간을 통하여 다른 때와 마찬가디로 일주일간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훈련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힘들고 괴로워 감사가 흘러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고 감사보다 간구하는 기도가 계속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감사제목을 찾고 감사기도를 드렸을 때 저의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차게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의 시간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저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하여 되돌아 보게 하게 하였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네번째, 중보의 시간에는 나만을 위한 기도가 아닌 서로를  위해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여 협력하여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여러사람이 함께 모여 기도함이 얼마나 큰 파워가 있ㄴ느지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mipi기도모임은 말씀을 기초로 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일게 해 주었고 기도가 힘들었던 저에게 편안함가운데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매주 과제를 통해 베운 것을 삶에 적용해 보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었던 아주 유익하고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몇 주가 흘러 수료하는날이 되었지만 훈련기간 동안 깨닫고 알게 된 것과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나의 믿음이 한 발 한 발 더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위로자, 피난처, 아버지 되신 주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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