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그릇 되고 싶어요 - 민희맘 간증

      날짜 : 2018. 12. 07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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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년 1월에 예수님을 진실로 주님으로 믿게 되었는데 그 후로 17년을 살아오면서 

        점점 저도 모르게 끔찍하게 종교인으로 변질되어가고있었습니다.

        자격없는 죄인에게 베푸신 은혜에 감격하며울지 않은 예배의 날이 없었던 제가 어느 순간인가 주님대신 주님께서 잘 사용하라고 흘려보내라고 주신 선물들에 취하고 목이 곧아지고 교만해져서 사사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라는 부류와는 다른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그들과 다른 사람이야라며 예배당에 앉아서 이거저거 눈에 거슬리는 걸 마음 속으로 판단하고 나는 오늘 주님 앞에 예배의 의무를 다했어. 주님은 꼭 은혜와 사랑을 주셔야해 하고 뻔뻔하게 앉아있었습니다. 교만한 제 마음은 결코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질 수 없고 대적하고 물리치셨습니다.

        더 기가막히고 참담한 것은 저는 주일 성수,주중 예배, 새벽예배, 큐티, 헌금생활하는 교인이었다는 것이죠.겉으로는 멀쩡한 착실한 배우는 걸 즐겨하고 사역도 순종하며 하는 교인이었습니다.

        그러다 3년 전 회사로 출근하는 길에 제 마음에 이렇게 사는 것이 뭔가 잘못된 거 같다. 종교 의무만 다하고 낙엽처럼 제 심령은 바싹 말라가기 시작했고 그 시점을 기준으로 엄청난 회개가 바람이 불듯 만지시는 성령의 터치로 터져버렸습니다. 

        거의 3년간 특별히 새벽기도 때 회개로 울부짖었습니다. 제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되어지는...

        그 시점에서 이렇게 나의 바벨탑을 쌓아서 하나님의 진노를 쌓고 있는 애통함에.... 이제  허락하신 아이들은 어찌할까 통곡할 때 mipi 2017년 새순교회 개최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 탐심이 저 스스로를 묶어서 이제 주님께 진심을 담아 마음을 드리는 것이 얼마나 힘겨웠는지 모릅니다. 얽매이고 무거운 것들이 저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은혜를 납작엎드려 구하고 간절하게 원하고 또 mipi중보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1일 응급실에 실려간 하루를 제외하고 정말 어려움이 많았지만 mipi를 무사히수료하고, 말씀으로 자녀와 교회 주일학교 학교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법을 배워가며 찬양-감사-회개-중보는 이기적으로 나의 욕심일 수 있는 기도제목들을 점점 말씀에 비취어 하나님의 뜻에 맞게 바뀌어져 갔고 예수님께서 저와 저의 가정에 점점더 가까이 오셔서 다스리심을 경험하는 순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예수님은 내가 필요한 때 돕는 분 그래야 되는 분으로 변질 되었다면 이제는 주인이시며 다스리시고 영광받으시는 분으로 합당한 자리를 이제야 내어드렸습니다. 처음 믿을 때는 안그랬는데 변질되었습니다... ㅠ ㅠ 

        2017 년 마이피를 기점으로 어미인 저와 남편이 아이들에게 말씀을 먹이자고 축복기도 해주자는 감동이 있었는데 전달자인 부모가 은혜의 그릇이 안되다보니

        어머니 학교와 아버지 학교를 놀라운 은혜로 보내주셨구요 그리고 지금은 아이에게 말씀 먹이고 축복기도해주는 작은 도전을 저 혼자가 아닌 연약하지만 믿음의 삼겹줄이 됩시다라고 결의한 새순교회의 엄마들과 마음을 모아 2018년 기준 0세-5세반, 킨디반, yr2반 3개의 카톡방을 개설 매일 실천 여부를 점을 찍어 서로 알리고 점을 보며 주 안에서 화이팅을 얻고 점이 없는 엄마들을 보면 집중해서 중보기도를 날립니다. 

        이 마지막으로 치닫는 시대에 거룩하게 구별된 다음 세대를 위해 공동체로 믿음의 삼겹줄로 싸인 연약하지만 주 안에서 모이면 강하다에 마음을 함께한 엄마들과매일 점을 찍으며 믿음의 여정을 현재까지 아이들과 함께 해나고 있습니다. 

        놀라우신 앞서 싸우시는 대장되신 예수님! 예수님은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우리 엄마들은 이미 예수님께서 눈 밭에 꾸욱 눌러 놓으신 발자욱 따라 어떠한 상황을 만나도 때론 지치고 그만두고 싶고 나 원래 막나가는 죄인이야 살던대로 살래하고 싶은 꿀떡같은 생각이 다가와도 다시 마음을 내어드리고 일어나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할렐루야!  점 하나를 매일 찍는 엄마들의 군대들이 일어나길 연약한 기도의 무릎을 일으켜 세워주시는 주의 은혜를 힘입어 기도합니다.

        1년 넘게 mipi훈련을 하며 받은 은혜가 처음에 제 기도 짝을 잃고 저처럼 기도짝을 잃은 사모님과  함께 2권을 끝내며 훈련되자바로 그 다음 기수들을 격려하고 돕고 싶어졌고

        이제는 혹여 여러 상황과 어려움 때문에 기도짝궁을 못만나 엄마들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격려해주는 모임으로 발전. 그렇게 파송된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 또 세워주도록 되고 . 작게 약하게 시작된 모임이 주께서 일하시니 더 넓은 그림을 그리시는 거 같아 흥분이 되고 기대가 되어 기도하는 이 소중한 마이피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할렐루야!

        어제 약속한 마이피 시간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주 이런 상황을 만나지요.  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아이가 아플 때 기도 모임의  위기를 만납니다 그러나 전화로 1시간 40분 때로는 2시간을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대적 사단이 건강으로 상황으로 길을 막더라도 옆에 주님은 다른 길을 열어두시고 오직 하고자하는 마음의 중심, 동기를 최우선으로 찾으십니다. 땡땡이가 안통하는 마이피 조입니다 ㅎㅎㅎ


        주님은 마음의 중심, 동기를 보시는 게 분명합니다.약하고 상하고 보잘것없는 데 마음을 내어드리니 나머지는 주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 없이는 못살겠어요 ㅠ ㅠ 그 분 전부인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근데 그 영광의 자리에 우리가 뭐라고 자격이 하나도 없는데 당당히 끼워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이뤄가길 소망을 훅~ 불어넣어주셔서

        삶의 목적 자체를 존귀케 180도 바꾸셨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뭐라고..... 이제 제 기도는 감히....

        말씀을 지식으로 쌓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순종하여 살아내고

        ( 이 부분이 장난이 아닙니다. 나를 변호하고 싶고 나를 드러내고 싶은 이 시퍼런 자아를 꾸욱 누르고 입 다물고 묵묵히 가야하는 데 눈물을 쏘옥 빼고 마음을 찟는 훈련입니다)

        깨끗한 그릇으로 살다가 주님 뵈옵는 것입니다. 생각나시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디선가 점하나 정성껏 카톡에 찍으며 하루살이 정신으로 정신차리고 근신하여 살고싶습니다 


        오버스럽지만 여기 모인 우리 모두 천국에서 각자 맡은 퍼즐 조각대로  주님 모시고 살아내어

        아름다운 완성된 퍼즐 작품을 이루어서 만나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모두 모두 만나요!


        할렐루야!  마라나타!  주님 속히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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