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그렇게 기도를 배우며 걸어왔던 자리

    
    

    
    

                                  강은하

     ( 어린이 말씀기도학교운영팀장 )

     

    
    

    13년전 중보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헌신했을 때, 나를 초청하신 곳이 기도하는 엄마의 자리였다.   

    
    

    말씀을 가지고 하는 기도였지만 처음에는 마이피 기도의 tool 이 많이 어색하고 불편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졌지만,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면 기도의 깊이가 자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 부담이었다.

    
    

    
    

    세 아이의 엄마로 자녀 양육과 많은 가사일, 교회 안에 책임을 다하면서 나름대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말씀을 읽

    
    

    고 공부하며 삶에 적용된 말씀을 기도로 풀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긴 시간들을 통과하며 배운 것은,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께 무언가를 얻기보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 자

    
    

    체가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그렇게 기도를 배우며 걸어왔던 자리에 지금은 3살 5살 10살 15살…. 아이들이 서있는 것을 어린이 말씀기도

    
    

    학교를 통해 보고 있다.

    
    

    
    

    시편 8편2절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

    
    

    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처음 부르심을 받았을 때 주셨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어린이 말씀기도

    
    

    학교의 어린 젖먹이들의 기도를 통하여 이 땅에 성취되고 있는 것을 본다.

    
    

    
    

    이제는 내가 섬기는 교회를 넘어 시드니와 호주의 모든 교회와 여러 다민족, 각기 다른 언어와 족속들에게도 

    
    

    동일한 말씀의 성취가 있기를 소원하며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주님이 나타나시길 기도한다.                - 

     

    My traces of prayer

    
    

                 Eunha Kang (A Mom in prayer)

     

    When I made a commitment to pray for others, God invited me to the place of moms in prayer.  Though it 

    
    

    was prayer with the word of God I felt awkward about the tool of MIP prayer. As time goes on, I was more 

    
    

    used to MIP prayer, however, as I realized that I am not able to pray in depth without having a time to read 

    
    

    and meditate the word of God profoundly, MIP prayer was quite demanding to me.

    
    

    It was not an easy task of making time to read and study the Bible and to pray with the word of God applied 

    
    

    in my life while performing my home duty as a mother of three children as well as doing voluntary works in 

    
    

    the church.

    
    

    After passing away long years, I finally learned that it is a great joy to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God 

    
    

    through the time of prayer rather than receiving anything from God.

    
    

    I am witnessing from Children in Prayer that Children in the age of 3, 5,10,and 15 are standing somewhere of 

    
    

    the road where I have walked in learning prayer.

    
    

    Now I see the promising word of God, Psalms 8:2 “ Out of the mouth of babies and infants, you have 

    
    

    established strength because of your foes, to still the enemy and the avenger.” which I received when I was 

    
    

    called out by God has been fulfilled through prayer of little children in prayer.

    
    

    I hope to see the word of God accomplished not only in my church but in all other churches in Australia as 

    
    

    well as other multi-ethnic groups. Lord, I pray may your will be done in my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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