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레이드 세미나 소감문

      날짜 : 2020. 03. 26  글쓴이 : onl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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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엄마들” (MIPI) 세미나를 마치고

         

         

        기도하는 엄마들이라는 아름답고 소중한 이름을 되세기며 고난이 네게 유익이다는 말씀 앞에 감사와 찬송과 아멘이라는 고백을 드릴 수 있도록 이 가정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의 고백을 드립니다. 이민이라는 계획을 두고 몇 년을 두고 기도하며 15년을 모시고 산 시부모님과 남편을 두고 2학년인 딸과 6학년 아들에 손을 잡고 호주 땅에 들어왔다. 좋았던 시간도 잠시 우리를 기다린건 믿었던 친구에 사기와 법을 지켜야 하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에 사기였다. 이 두번의 사건을 통해 나는 사람을 신뢰했던 나를 책망했고 세상을 잘 모르고 사람을 볼 줄 모르는 나의 어리석음을 깨달으며 회개하고 더욱 주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며 쉬지 않고 매달리기 시작했다.


        이런 나에 몸부림이 시작되며 아픈 마음은 자녀들에게 나에 감정을 푸는 통로가 되었다. 어린 아이들임을 잊은 체 내 힘겨운 마음만 생각했고 자녀들은 항상 내 뒤에 있었다. 그래도 엄마라는 이름에 양심을 주신 하나님에 은혜로 자녀들 기도에 쉬지 않았고 어리석은 나의 행실에 자녀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 미련한 나를 죽여 달라고 미련한 나로 주님 괴롭고 아프시지 않으시냐 나를 도우시고 깨워 달라고 매달릴 때 주님은 어린 자녀들에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나도 모르게 자녀들이 나를 위한 기도를 하게 하셨다.


        나의 미안함을 고백하며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딸아이가 오늘 아침에 교회에서 엄마를 위해 기도하는데 자꾸 눈물이 났다고 들려주는데 곁에 섰던 아들은 엄마로 인해 화가 날때마다 성경을 피면 언제나 공경하라는 말로 자기를 붙들어 주신다고 들려 주었다. 그때에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얼마나 감사했던지 눈물로 감사라는 고백으로 찬양을 드리고 그 후로 자녀들과 손을 잡고 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들려주며 날마다 가정 예배를 드리고 힘겨움에 문제가 닥칠 때마다 함께 기도하며 긴 광야를 통과했고 자녀들에 사춘기도 무사히 통과했다함께 기도하므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도를 통해 포기가 아닌 믿음에 승리에 이르는 맛을 알게 하셨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 가정은 도전이 있을 때마다 감사했고 감사로 고백할 때마다 승리하게 하시며 담대하게 해주셨다. 이제는 조금 더 성숙되기를 원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나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삶이 되기를 날마다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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