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말씀기도학교 교사간증

      날짜 : 2021. 01. 04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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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13살때 회심하고, 제가 삶의 이유를 물었던 이시기의 나이의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말씀기도학교 교사를 시작했습니다.

        깊은 우물을 들여다 보듯이, 카톡방 매일큐티나눔과 진솔된 기도를 통해서 아이들의 영적인 깊은 곳을 보게 되면서 너무나도 놀랐고, 하나님의 역사는 나이를 초월하시고, 아이들에게 깊이 말씀하신 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한줄 쓰던 어떤 학생이, 3달후 즘 지나면서, 나눔이 깊어지고, confession 에 대해서 배우면서 기도하는 날, 그 아이의 고백이, "하나님께 고백 하고나니, 나의 어깨의 아주 무거운 것들이 날아가는것 같다".

        정말 이런 죄사함의 고백은 절대로 성령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하나님께 정말 감사의 찬양이 나왔습니다.

        또 어떤 학생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치열한 생각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해 나가기도 했습니다. "나의 삶은 의미가 없어,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진리는 하나님이 나를 만드신거야! 하나님은 나의 삶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셔. 그분이 나의 삶의 이유야! 하나님을 더 신뢰하자!"

        또 어떤 학생은 자신의 연약함을 진솔되이 나누어서, 교사들을 다 울리기도 하고, 말씀과 기도 가운데 변화되어 갔습니다.

        정말 이런 놀라운 영적인 고백들이 12살 13살 밖에 안되는 학생들에게 나왔습니다.

        또 처음에 하지 않던 어떤 학생도, 몇달이 지나 한번, 또 몇달이 지나 한번, 조금씩 횟수가 늘어나고, 그러다가 진솔된 고백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 학생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글들을 서로 나누면서 읽으면서 이 공동체 안에서, 아이들이 모두 같이 성장해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놀란점은 역대하 큐티할때 성전, 금 은 그릇등의 내용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큐티를 나눌수 있을까...걱정이 되었는데, 걱정을 뒤덮고, 금은 그릇조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고귀하심을 발견하고 찬양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큐티 내용에 제가 오히려 은혜를 받게 되어, 아이들에게 몇번이나 고맙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말씀기도학교를 섬기면서 사실 이것이 가능할까? 하는 순간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내가 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또 교사로써 방법을 깨닫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처음 6개월동안, 하이스쿨 방에는 부모들이 초대되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도움없이 그 6개월은 다소 조용하고, 깊고 많은 나눔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반에 있는 나의 자식 조차도 큐티는 가정예배때 함께 했지만, 가끔 나눔을 올리고 있지 않다는 것을 나중에 들은 후에, 교사미팅에서 엄마들을 몰래, 아이들 카톡방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부터, 휠씬 풍성한 나눔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부터도, 저의 딸, 아들이 했는지, 안했는지 보면서, 부드럽게 권면했습니다.  아이들도 더 참석하면서, 말씀을 마음에 정리해가며, 기도하는 것을 배워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기도가 깊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이스쿨이라 할지라도 모든 엄마들이 함께 카톡방안에 조용히 묵묵히 있는것은, 정말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내었고, 하이스쿨이라 할지라도 '학부형과 함께 하는 것이  key'라는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성경 말씀만 가지고 하니, 어떤 복잡한 프로그램이 아니니까, 누구나 접근할수 있고, 순수한 오직 말씀으로만 하는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선명이 아이들을 성령의 감동으로 가르쳐 가시는 것을 보았고, 아침마다 아이들이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도 더욱더 자라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그분의 역사를 해나가고 계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얼마나 영적으로 풍성히 먹여주고 싶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그 마음과, 풍성히 먹여가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할렐루야! 

        말씀기도학교 2020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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